28Sep12: Kim So Eun’s Interview – The 1st of Next Month, 1st Broadcast of ‘Horse Healer’ “Please Love Princess Sukhwi As Much As (You) Love Full Moon”

Published September 29, 2012 by kyleciatong

Below is an article of an interview Sports Hanguk did with Eunnie, in light of Chuseok & Horse Healer’s broadcast.

I haven’t got the time to try to translate the article but I will just post it here first and try to give a brief summary once I have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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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터뷰] 내달 1일 첫방송 ‘마의’ 김소은 “숙휘공주 보름달만큼 사랑해주세요”

“제가 이렇게 잘 먹는 거 사람들이 아냐고 사촌오빠들이 놀리죠.”

배우 김소은은 입을 가리고 수줍게 웃었다. 추석에 대한 기억을 묻자 나온 이야기다. 유난히 앳돼 보였다.

그는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극 ‘마의'(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 최정규)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 이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가 스포츠한국 독자들을 위해 한복을 입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독자 여러분들, 추석 잘 보내고 송편 잘 빚고 가족들과 오순도순 잘 보내세요.”

정작 본인은 어떻게 보내냐고 물으니 “늦게라도 대전 인근 할머니 댁으로 간다”는 답이 나왔다. 솔잎을 따오고 송편을 빚고 옥수수를 딴다고 했다. 또래 사촌들 중 가장 일을 잘한다고 강조했다. 연예인이 된 지금도 변함없다고 했다. 가녀린 체구의 김소은은 “일한 자만 먹을 수 있다”고 씩씩하게 덧붙였다.

“사촌 오빠들은 제가 TV에 여성스럽게 나오면 너무 어색하대요. 오빠친구들이 천상 여자냐고 물어보면 남동생이라고 답한대요.”

싹싹한 그가 ‘마의’에서는 KBS 2TV 드라마 ‘천추태후’에 이어 두 번째로 공주 역을 맡았다. 조선 제18대 왕 현종의 손아래 동생 숙휘공주다. “이왕이면 공주가 좋다”며 배시시 웃었다.

“숙휘공주는 여성스럽고 질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확실히 천방지축이에요. 주변 분들은 저랑 잘 맞대요.”

스크린 골프와 내기를 좋아한다는 김소은과 숙휘공주는 잘 맞는 궁합 같았다.

“골프를 즐기는 어머니 덕분에 흥미가 생겼어요.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하다 보니 재미있어요. 친구들과 가면 게임비나 밥값 내기를 해요. 승부욕이 불타오르죠.”

숙휘공주는 애완 고양이 때문에 마의 백광현(조승우)과 인연을 맺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새하얀 터키시 앙골라를 안고 있다. 계속 움직이는 고양이 덕분에 촬영 때 고생을 했다고. 동물을 좋아한다는 김소은은 실제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다.

“이 PD님이 제 고양이는 스코틀랜드 산이라 출연은 안 된다고 하셨어요.(웃음)”

‘기계에 능통한’ 이 PD, ‘자상하고 친절한’ 조승우 등과 함께 김소은은 7개월 가까이 대장정을 떠난다.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08학번인 그는 아직 2학년이다.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휴학을 반복했기 때문. 당분간 복학은 힘들 듯 했다.

“대학생활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일을 많이 해서 좋아요. 두 가지를 다 얻을 순 없잖아요. 더 원하는 걸 가졌어요. 올해도 정신 없이 보내고 있어요. ‘마의’로 2012년을 마무리해 행복해요.”

(Credit Sports Han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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